조용하지만 힘이 있는 우재님의 스타트업 창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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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tarting Point 입니다!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 새벽까지 스타팅포인트의 불을 밝히고 계신 재미 스튜디오 임우재 대표님입니다.
🤷🏻 우재님은 어떤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계실까요? 또, 스타팅포인트에서 어떤 일들을 함께 하고 있을까요?
재미 스튜디오 임우재 대표님의 생각과 가치관을 함께 들어보시죠! |
안녕하세요 대표님, 스타팅포인트 뉴스레터 구독자 분들을 위해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AI 연구원으로 2년 정도 근무를 하다가 창업을 하게 된, 재미 스튜디오 대표 임우재입니다. 창업을 한 지 이제 막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저희는 자연어 기반의 노코드 툴을 만들고 있고요, 비 개발자 분들도 채팅을 통해 AI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고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실 AI 연구원이기는 했지만 당시 근무했던 직장이 스타트업이어서, 엔지니어링도 하고 CS 관련 업무와 리서치도 했었어요.
퇴사할 때 대전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 지원을 하고 작년까지 진행을 했는데요, 사업자도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친구가 공유해 준 자료들도 참고하고, 유튜브 찾아보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에 개인 사업자를 내고 올해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발됐어요. 지금은 법인 사업자 전환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사실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 각종 지원 사업을 알아보거나 뭘 계획해서 창업을 시작한 것은 아닙니다. 그 당시에 저는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있었고, 친구에게 제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했어요.
그 친구는 먼저 창업을 시작한 친구였는데 저에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내용을 정리하고 사업 계획서 작성해서 지원 사업을 준비해보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에 제가 창업을 하게 됐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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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팅포인트 반 스푼 괴짜, 재미 스튜디오 임우재 대표님 |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 창업을 해보니 좀 어떠세요? |
많은 AI 서비스나 IT 기술을 공유하는 '무엇인가'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개발자로서 답답했던 것은 사용자가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가이드를 잘 준다고 해도 사용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예를 들어 어떤 서비스의 세부 기능을 고도화 할 때 그 기능에 들어가는 것을 API로 전달하거나 SDK로 코드 자체를 전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기능의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결정권자가 비 개발자인 경우가 많고 의사 결정을 도울 수 있는 개발자가 항상 있지는 않더라고요.
그런 점을 해소해보고자 창업을 결심했지만 구체적인 계획 없이 정말 백지 상태로 시작을 했고, 개발자들 사이에서 흔히 말하는 '삽질'을 굉장히 많이 했죠.
또 연구하거나 개발을 할 때는 해야 할 일의 범위가 한정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테스트하고 뭐가 안됐으면 왜 안됐는지 확인해보고 결과를 확인하면 끝이었거든요.
그런데 창업을 하고 보니 그 범위가 연구 개발처럼 한정적인 것이 아니라 같은 범주에 있어도 마치 가지치기 하듯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더라고요. 비즈니스 모델, 세일즈, 마케팅, 영업, 조직관리 같은 것들 말이죠.
그렇지만 창업은 굉장히 매력적인 활동인 것 같아요. 제 주변에는 좋은 사람도 많고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새로운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재미있어요. 물론 운도 따라줘야 하지만, 제가 직접 만들고 노력을 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일을 오래하는 편이고, 일이 있으면 일을 하는 것이 편해요. 그리고 사업을 잘 하려면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웃음)
아! 최근에 스스로 '잘 됐다' 생각이 든 것은 팀원을 채용한 것인데요, 제가 만들고자 했던 서비스에 대한 미션이나 비전에 대해 팀원들도 동의를 해주고 있고, 제 생각과 팀원들의 의견이 일치하니까 '잘 됐다'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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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 같은 자리에서 매일같이 스타팅포인트를 지키고 있는 임우재 대표님 |
좀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팀원 분들을 채용하셨으니 HR도 하셔야 하는데요, 관련해서 어려운 점은 없으세요?
제 기준에서는 팀원 분들이 합류를 해주셨다고 하는게 더 맞는 표현일 것 같아요. 왜냐하면 두 분 다 저보다 경력도 많으시고 직전 연봉이 굉장히 높은 분들이셨어요.
한 분은 스타트업 창업 경험이 있으신 분이었는데 해커톤에서 만났고, 또 다른 분은 채용 공고를 통해 만난 분인데 자연어 처리 연구원으로 근무하셨던 분이었거든요. 연구원 분은 평택에서 거주하고 계셨기 때문에 원격 근무가 디폴트였고, 급여도 맞춰드리기 어려워서 현재 사업단계를 말씀 드리고 저희가 거절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연락이 오셔서 대전에서 만나게 됐고 사실 그때도 또 거절을 했지만, 제 서비스가 마음에 들고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일치한다고 말씀하셔서 함께 하게 됐어요. 물론 여러가지 조율이 필요했었지만 저희 모두 공감했던 것은 앞으로는 자연어, 그러니까 '흔한 채팅 인터페이스로 서비스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였어요.
그렇게 팀원 분들이 합류를 하셨고, 이런 생각들을 갖고 함께 하게 됐어요.
저는 비 개발자 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노코드 툴을 만들자. 창업을 하셨던 분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진입 장벽을 없애자. 연구원 분은 AI 서비스에 대한 잠재력에 공감한다.
굉장히 감사한 일이죠. 한가지 어려운 점이라면, 법인으로 전환을 했을 때 성과에 대한 대우를 어떻게 해드려야 할 지, 그리고 그 분들의 역량을 제가 잘 활용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제일 많이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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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팅포인트 카페에서 인터뷰 중인 임우재 대표님 |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도 진행 중이신데, 현재 대표님의 고민이나 사업적인 측면에서 어떤 도움을 받고 계세요? 김용건 부대표님의 OH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제가 지금 어디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고 어떤 부분을 더 고민 해야 하는지 많이 말씀해주세요. 실제로 중간 중간 서비스의 방향성도 많이 바꿔왔고요.
청창사에서 함께 하시는 대표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디벨롭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스타팅포인트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 찬영님이나 이예빈 대표님이 주변에 관심이 많아요. 돌아다니면서 도움을 많이 주세요. (웃음)
지난번에 스타팅포인트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퍼블릭 데모데이를 했었잖아요. 그거 끝나고 2층에서 찬영님과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발표 스킬이나 스토리 라인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는데, 이걸 그냥 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죠. 그리고 찬영님은 제 발표에 대해 이해를 하셨지만, 비 전공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어렵고, 스크립트를 어떻게 수정해야 비 전공자들이 쉽게 이해할 지에 대한 것들을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서 의견을 주셨어요.
이예빈 대표님과도 IoT에서 얻는 데이터를 바로 AI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 기존에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조립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함께 해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 선배 창업자로서의 조언도 함께요.
또, 현정 대표님과도 AI 도입이나 개발 이야기 하기도 하고 제가 바빠서 많이 도와 드리진 못할 것 같지만 김준회 대표님 서비스 개발은 제가 도움 드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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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창업사관학교 퍼블릭 데모데이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중인 임우재 대표님 |
앞으로의 목표와 팀원 분들이나 반 스푼 괴짜 멤버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음, 얼마 전에 블루포인트와 PoC를 하게 됐고, 법인으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어서 그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또 제가 스몰톡을 잘 못하는 사람인데 스타팅포인트에서는 좋은 분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멤버들끼리 프로젝트나 협업이 이루어지기도 하고요.
스타팅포인트에 계신 모든 분들이 좋은 에너지를 주고 받으면서, 서로 상승 곡선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팀원 분들보다는 제가 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인데요, 우리는 잘 될거고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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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Point 괴짜들의 이야기 시작되는 공간, 스타팅포인트 |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58번길 58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로52번길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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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은 🌙 새벽까지 스타팅포인트의
불을 밝히고 계신 재미 스튜디오 임우재 대표님입니다.
🤷🏻 우재님은 어떤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계실까요?
또, 스타팅포인트에서 어떤 일들을 함께 하고 있을까요?
재미 스튜디오 임우재 대표님의
생각과 가치관을 함께 들어보시죠!
간단히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재미 스튜디오 대표 임우재입니다. 창업을 한 지 이제 막 1년이 조금 넘었네요.
저희는 자연어 기반의 노코드 툴을 만들고 있고요, 비 개발자 분들도 채팅을 통해
AI 서비스를 손쉽게 만들고 실행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입니다.
엔지니어링도 하고 CS 관련 업무와 리서치도 했었어요.
퇴사할 때 대전 신사업 창업사관학교에 지원을 하고 작년까지 진행을 했는데요,
사업자도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친구가 공유해 준 자료들도 참고하고,
유튜브 찾아보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말에 개인 사업자를 내고 올해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선발됐어요. 지금은 법인 사업자 전환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 말에 제가 창업을 하게 됐어요. (웃음)
개발자로서 답답했던 것은 사용자가 개발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가이드를 잘 준다고 해도 사용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범주에 있어도 마치 가지치기 하듯 계속해서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더라고요.
새로운 것들을 해나가는 것이 재미있어요. 물론 운도 따라줘야 하지만,
제가 직접 만들고 노력을 한 만큼 결과물이 나오니까요.
그래서 일을 오래하는 편이고, 일이 있으면 일을 하는 것이 편해요.
그리고 사업을 잘 하려면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요? (웃음)
제가 만들고자 했던 서비스에 대한 미션이나 비전에 대해 팀원들도 동의를 해주고 있고, 제 생각과 팀원들의 의견이 일치하니까 '잘 됐다' 생각이 드는 것 같아요.
하셔야 하는데요, 관련해서 어려운 점은 없으세요?
왜냐하면 두 분 다 저보다 경력도 많으시고 직전 연봉이 굉장히 높은 분들이셨어요.
급여도 맞춰드리기 어려워서 현재 사업단계를 말씀 드리고 저희가 거절을 했어요.
제 서비스가 마음에 들고 본인이 생각했던 것과 일치한다고 말씀하셔서 함께 하게 됐어요.
물론 여러가지 조율이 필요했었지만 저희 모두 공감했던 것은 앞으로는 자연어,
그러니까 '흔한 채팅 인터페이스로 서비스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였어요.
창업을 하셨던 분은,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데 진입 장벽을 없애자.
연구원 분은 AI 서비스에 대한 잠재력에 공감한다.
한가지 어려운 점이라면, 법인으로 전환을 했을 때 성과에 대한 대우를 어떻게 해드려야 할 지, 그리고 그 분들의 역량을 제가 잘 활용하고 있는 지에 대한 고민을 제일 많이 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 어디에 시간을 더 투자해야 하고 어떤 부분을 더 고민 해야 하는지
많이 말씀해주세요. 실제로 중간 중간 서비스의 방향성도 많이 바꿔왔고요.
청창사에서 함께 하시는 대표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디벨롭 할 수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스타팅포인트에서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 찬영님이나 이예빈 대표님이
주변에 관심이 많아요. 돌아다니면서 도움을 많이 주세요. (웃음)
지난번에 스타팅포인트에서 청년창업사관학교 퍼블릭 데모데이를 했었잖아요.
그거 끝나고 2층에서 찬영님과 거의 한 시간 가까이 발표 스킬이나 스토리 라인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나눴는데, 이걸 그냥 들어도 되나 싶을 정도였죠.
그리고 찬영님은 제 발표에 대해 이해를 하셨지만,
비 전공자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어렵고, 스크립트를 어떻게 수정해야 비 전공자들이 쉽게 이해할 지에 대한 것들을 하나하나 예시를 들어서 의견을 주셨어요.
이예빈 대표님과도 IoT에서 얻는 데이터를 바로 AI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
기존에 있는 다양한 AI 서비스를 조립할 수 있는 시스템에 대해 함께 해볼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있어요. 선배 창업자로서의 조언도 함께요.
또, 현정 대표님과도 AI 도입이나 개발 이야기 하기도 하고 제가 바빠서 많이 도와
드리진 못할 것 같지만 김준회 대표님 서비스 개발은 제가 도움 드리기로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 드릴게요!
법인으로의 전환을 진행 중이어서 그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습니다.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멤버들끼리 프로젝트나 협업이 이루어지기도 하고요.
서로 상승 곡선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잘 될거고 잘하자!